일본학교의 학생식당(학식 学食)은 어떨까요?

 

 

 

 

일본 학교의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는

예비 유학생들 중에는

먼저 캠퍼스 생활을 상상해본 적이 없나요?

학교 생활의 즐거움 중의 하나로는

학식이 있을거에요.

 

 

일본대학에서는

학생들에게 보다 좋은 학식을 제공하기 위해서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거나

유학생을 위한 메뉴도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일본학교의 학식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게요!

 

 

 

 

유학생을 위해 만들어지는 전용 메뉴

 

 

'할랄 푸드'라는 말을 들어보았나요?

할랄이란,

이슬람의 가르침에 허용되는 의미의 아랍어에요.

할랄의 기준은 종파와 지역에 따라

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공통적으로는 돼지고기나

그것에 유래한 식품이 금지되어 있어요.

 

이렇듯 문화와 종교가 다르더라도

안심하고 학식을 먹을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 할랄 푸드에요.

외국으로 유학을 하게 된다면

어떠한 메뉴를 먹으면 좋을지

처음에는 불안하겠죠.

음식 메뉴 옆에 'HALAL'이라고 적혀있다면

유학생도 안심하고 주문을 할 수 있을 거예요.

 

2017년에는 7만 명 이상의 유학생이

일본 유학으로 입국을 하였어요.

이에 맞춰서 일본 학교의 학식에도

글로벌한 대응을 하고 있어요.

 

 

 

저렴한 가격의 조식 제공으로

수업 출석률을 높이는 것을 목표

 

학식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저렴하다는 거예요.

 

일본의 야마구치 대학은

이전에도 학생들을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을 하고 있었지만

2017년 대표적인 학식 메뉴를 200엔 할인하여

학생들에게 제공을 하였어요.

기간 한정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신입생만이 대상이 되었는데요,

아침 시간대에 한정된 서비스로

구운 연어 정식, 카레는 100엔(통상 300엔),

낫또 정식은 10엔(통상 210엔)에

학식을 이용할 수 있었어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조식 제공으로

학생들의 부담을 줄여주고

올바른 식생활, 수업의 결석률을

줄이는 효과를 낼 수 있었어요.

 

 

 

학생이 생각한 메뉴로

헌혈에 협력할 수 있는 건강한 몸만들기

 

학식은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매력도 있지만

영양을 제대로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요.

 

아오모리현립보건대학에서는

학생이 고안한

철분이 듬뿍 담긴

'히지키와 두부 함박의 로코모코동'이

학식 메뉴에 등장했어요.

 

이 대학에서는 사회복지 활동의 하나로

연 3회, 캠퍼스를 헌혈 회장으로

제공하고 있는데요,

헌혈에 참여할 수 있는

건강한 몸만들기를 목표로

헌혈 시즌에 맞춰 학식에 철분이 많이 담긴

메뉴를 제공하게 되었어요.

 

 

 

이번에는 일본 학교의 다양한 학식을 소개하였어요.

본인의 나라를 떠나 진학을 위해

일본 유학을 선택하는 유학생들은

1일 3 식을 어떻게 해결할지,

본인이 스스로 준비하지 않으면 안 돼요.

 

 

학식은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서 존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건강한 유학생활을 보내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이 되는 식생활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해요.

 

 

일본학교의 학생 식당,

기회가 된다면 꼭 체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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