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로 안나오는 일본어 春一番

 

 

 

 

 

일본도 한국과 같이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이 있어요.

사계절에 맞는 다양한 이벤트도 많아

각 계절의 일본의 색다름을 느낄 수 있는데요,

 

 

 

이에 따라 계절을 나타내는

아름다운 일본어도 많이 있어요.

오늘은 봄을 나타내는 아름다운 일본어 중

하나를 소개할게요,

 

 

 

이거 알면 일본인!

구글 번역기로 안나오는 일본어 시리즈로

일본인의 진짜 회화를 배워보세요.

 

 

 

 

 

 

 

 

 

 

春一番

하루이찌방

입춘 후 처음으로 부는 따듯하고 강한 바람

 

 

 

2월에서 3월에 남쪽에서 부는

첫 봄바람을 하루이찌방(春一番)이라고 해요.

강한 바람이지만 따뜻함이 있어

겨울이 끝나고 봄이 찾아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추위의 끝자락에 따뜻하게 부는 바람은

사람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하는데요,

그래서 이 시기가 되면

날씨 예보 등에서 자주 들을 수 있는 일본어이기도 해요.

하루이찌방이 부는 날은

햇빛 등도 따뜻해 기온이 올라가

그 후에는 점점 봄의 기온이 되어가지만

아직까지는 초봄이라 할 수 있어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어요.

 

 

 

주로 관동, 긴키, 시코쿠 등에서 관측이 되며

동해에 저기압이 있는지,

도쿄에서 평균 풍속 8미터 이상인지,

남쪽 바람인지,

전날보다 기온이 올라가는지 등으로

하루이찌방을 판단한다고 해요.

하루이찌방은

매년 반드시 오는 것은 아니지만

작년은 2월 4일에 관동 지역에서

하루이찌방이 불었어요.

 

 

 

 

 

 

 

 

 

 

예문으로 알아볼까요?

 

 

 

❶春一番が来ると

花粉症の訪れを感じますね

❶はるいちばんがくると

かふんしょうのおとずれをかんじますね

❶하루이찌방(첫 봄바람)이 오면

화분증(꽃 알레르기)도 오는 것 같아

 

 

 

 

❷今年も春一番の季節になりました

❷ことしもはるいちばんのきせつになりました

❷올해도 하루이찌방(첫 봄바람)의 계절이 되었어요

 

 

한국에서 봄 날씨에 관련된 단어가

긍정적으로 사용되는 것처럼

오늘 배운 하루이찌방도

긍정적인 느낌의 일본어에요,

 

 

 

입춘이 지나도 당분간은 추위가 계속되겠지만

하루빨리 봄이 우리 곁에 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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