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京サイクルデザイン専門学校】도쿄사이클디자인전문학교 한국인 졸업생 김영완 씨

 

 

 

 

 

일본 최초의 자전거 전문학교로서

2012년에 개교한

도쿄사이클디자인전문학교(TCD).

개교 이래, 세계 레벨의 기술과 지식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많은 우수한 인재를 업계에 배출해 왔어요.

 

 

이번 시간에는

한국에서 일본으로 건너 와

도쿄사이클디자인전문학교에 입학하여

현재는 한국의 서울에서

자신의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졸업생의 인터뷰를 소개합니다.

 

 

 

 

 

<백운자전거공업(SIROKUMO cycles)> 대표

김 영완 씨

2016년 자전거크리에이션코스 졸업

 

 

프로필

도쿄사이클디자인전문학교 재학 중부터

<SIROKUMO> 브랜드로 프레임을 제작해,

핸드메이드 바이시클전에 출전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

졸업 후 한국으로 귀국하여

대형 자전거 업체에서 약 3년간 근무한 뒤

2019년 자신의 자전거 공방 겸 숍

<SIROKUMO cycles>를 오픈.

 

 

 

 

 

 

 

 

 

 

입학하게 된 계기를 들려주세요

 

대학교 3학년 때 워킹홀리데이로

일본에 1년 정도 체류한 적이 있었어요.

저는 자전거를 타는 것을

매우 좋아했기 때문에,

그 무렵 일본에서 유행하고 있던

피스트 바이크를 구입하여,

이시가키섬(石垣島)이나 홋카이도(北海道) 등

여러 장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피스트 바이크를 탔었어요.

 

 

대학 졸업 후 한국에서 취업을 했지만

제가 좋아하는 일이 아니었기에 고민하던 중

한국 자전거 애호가들이 이용하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당시 화제가 되었던

도쿄사이클디자인전문학교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다시 일본에 가서 자전거에 대해

더 깊이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입학 전에는 자전거 일을 하기 위해서라고는

특별히 생각하지 않았고

호기심이 더 큰 게 컸어요.

 

 

 

 

실제 수업을 들어보고 어떻게 느끼셨나요?

 

학교에 들어가기 전에는

전문지식이 없었기 때문에

매일 받는 수업 모두 신선했어요.

기술을 익히다 보면 머릿속에 떠올랐던 것들이

실제로 눈앞에 현실화되고 탈 수 있었어요.

그게 너무 재밌었고 할 수 있는 게

많아지는 게 정말 기뻤어요.

 

 

어느 정도 지식과 기술을 익힌 후에는

핸드메이드 자전거를 전시회에 출전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을 시작했어요.

그런 도전을 할 수 있었던 것도

그 후의 자신에게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졸업 후 진로를 들려주세요.

 

졸업 후 귀국하여 국내 최대 자전거 업체에 취업했어요.

그곳에서는 자전거 기획과

생산 관리 일을 맡았어요.

중국에도 생산 공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약 1년간 중국에 부임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했어요.

 

 

다만 일하기 시작한 지

3년 정도 지났을 무렵

한국 자전거 업계의 불황으로

회사 실적이 악화되어 퇴직의 길을

선택할 수밖에 없게 되었어요.

모처럼 취업을 할 수 있었던 회사였기 때문에

앞으로 어떻게 될지 불안감이 컸어요.

 

 

퇴직 후에는 다른 회사로 재입사하는 것도 생각했지만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어요.

그렇다면 과감히 그동한 학교에서

배워온 지식과 기술을 마음껏 살릴 수 있는

저만의 가게를 오픈하는 것을 정하게 되었어요.

결정 후에는 실천하기까지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어요.

서울 중랑구라는 곳에서

2019년에 가게를 차리게 되었어요.

 

 

 

 

자신의 가게 <SIROKUMO cycles>를

시작한 지 3년 남짓이네요. 어떤가요?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는

손님이 많지 않았고 주문도 많은 편이 아니었어요.

그래서 SNS 활동에 힘을 쓰게 되었어요.

인스타그램을 통해

작업의 진행 상황을 알리기도 하고

한국의 빈티지 자전거 애호가들이 모이는

인터넷 커뮤니티에도 참여,

인터넷 판매도 하고 있어요.

많은 분들에게 알려진 덕분에

현재는 굉장히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주문 프레임의 제작 외에도

빈티지 부품의 EC 판매,

일반 자전거 정비도 하고 있기 때문에 바쁘네요.

오픈 이후로 꾸준히 매출이 증가하고 있어

더 열심히 해 나가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알려주세요.

 

여러 가지 일이 있었지만,

운 좋게도 자신의 가게를 가질 수 있어,

앞으로도 계속 새로운 것에 도전해 나가고 싶어요.

가게를 찾아주신 손님이

제가 정비한 자전거를 타주시는 모습을 볼 때 가장 기뻐요.

앞으로도 제가 좋아하는 것을 계속하고 싶어요.

 

 

그리고 현재 한국에 있는

도쿄사이클디자인전문학교 졸업생 후배와도

자주 연락을 하고 있어요.

졸업생뿐만 아니라

제 SNS를 보고 저에게 연락을 주는 재학생도 있어요.

서로 정보교환도 할 수 있고

선배로서 부족한 점도 있겠지만

젊은 친구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어요.

 

 

 

 

 

 

 

 

 

 

 

 

 

 

 

 

아시아 최초의 자전거학교

도쿄사이클디자인전문학교에서는,

대면 또는 온라인을 통해

학교 담당자와 직접 상담할 수 있어요.

관심 있는 분들은 우선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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