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芝浦工業大学】시바우라공업대학 국민대학교 글로벌 프로젝트 수업 실시

 

 

 

 

 

 

한국의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디자인전공의

학생 58명과

시바우라공업대학의 58명의 학생

(디자인공학과 54명, 건축학과 2명, 기계공학과 2명),

그리고 두 대학의 교원이 참가한

대규모 글로벌 프로젝트 베이스 러닝(PBL)이

2월 7일-14일의 8일간 개최되었어요.

 

 

이 프로젝트는 매년 2월 실시되어

한국 학생을 8일간 일본 학교로 초대,

5월 말경에는 시바우라공업대학 학생이

8일간 국민대학교로 파견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2017년 시작된 이후

올해로 7번째 교류가 되고 있어요.

특히 올해는 2020년 2월 대면 실시,

그리고 2021년 온라인 실시 이후

오랜만의 대면 활동으로

120명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게 되었어요.

 

 

이번 글로벌 프로젝트 베이스 러닝(gPBL)에서는,

"이문화 체험을 통한 디자인 워크숍"을

통해 한국과 일본 학생들이

국제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보다 잘 이해하고 디자인에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어요.

디자인은 국가의 문화와 배경에 따라 달라지므로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습관 등을 이해한 후

과제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것이 중요해요.

참여한 학생들은 활발한 의사소통을 통해

일상에서 얻기 어려운 다른 문화의 생각이나

가치관을 접했어요.

 

 

 

 

<올해의 테마>

가치관의 재발견

 

우리는 어떤 대상에 대한 공통의 가치나

특정 부분에 대해서는 높게 평가하고

그렇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흥미를 보이지 않는 경향이 있어요.

이번 워크숍에서는 각 그룹이 선택한 주제의

대생에 대해 기존과는 다른 시각에서

관찰과 논의를 진행하였어요.

그동안 발견되지 않았던 장점이나 특징을

재발견함으로써 다시 한번

대상물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활용 범위를 넓히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어요.

 

 

8일간의 스케줄

 

 

 

 

 

<담당 교원 디자인공학과 양 교수님의 메시지>

 

이번 gPBL은,

강의나 연구를 통해 배울 수 있는

평소의 사물이나 생각과는 다른 점에 대해

주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어요.

테마인 "가치의 재발견"은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

다시 한번 재검토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 포인트였어요.

사람들의 관계에 있어서도

평소와는 다른 환경이나 방식으로 교류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발견했으면 좋겠어요.

코로나 영향으로 그동안의 자유로운 활동이

3년 가까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점도 있어

참가 학생들의 기대감과 의욕이 충분히 나타난

활동이 되었어요.

이론으로 배우는 지식도 중요하지만

실천적인 활동을 통해 피부로 느끼는 경험은

잊혀지지 않을 거라 생각해요.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기획할 예정이니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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