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京すし和食調理専門学校】도쿄스시와쇼쿠조리전문학교_야마가타현 토란나베요리 이모니 芋煮
일본 본고장에서 배우는
스시와 일식요리
도쿄스시와쇼쿠 조리전문학교입니다.
일본의 향토요리를 소개하는 시간인데요,
오늘은 도후쿠지방에 위치한
야마가타현의 향토요리입니다.
일본 야마가타현(山形県) 향토음식
이모니(芋煮)
10월에 들어서고는 일본도 기온이 뚝 떨어졌어요.
이 계절에는 따뜻한 음식이 생각나기 마련이네요.
일본의 야마가타현(山形県)에서는
이 시기에 주말이면 하천에서
이모니회(芋煮会)가 열리게되요.
오늘은 이 이모니(芋煮)에 대한 이야기를 할까해요.
*이모니(芋煮)
도후쿠지방의 대표적인 향토요리로
토란, 쇠고기, 곤약, 우엉, 파 등을 넣고 끓인 냄비요리.
이모니에 사용되는 것은
사토이모(里芋)라는 '토란'이에요.
이모니의 기원은 에도시대의 야마가타현의
가정요리인
토란을 사용한 이모노코지루(芋の子汁)에요.
당시는 야마가타현이 토란의
재배북방 한계였다고해요.
식용 토란은 보존이 어렵고
한번에 많은 수확이 되더라도 오래둘 수 없었어요.
벼 베기가 끝나는 시기에
농민이 모여 수확제로서 많은 토란을
냄비에 익혀 먹었던 것으로 시작이 되었다고 알려졌어요.
현재 야마가타현에서 만들어지는 이모니는
토란에 쇠고기와 대패를 사용하여
간장맛을 내는 찜 요리에요.
심플한 요리이지만
쇠고기의 육즙과 뜨끈뜨끈한 토란의 단맛이
어울려져 굉장히 맛있는 냄비요리에요.
야마가타의 향토요리 이모니는
그 후 아오모리현을 제외한
도후쿠 각지로 퍼져나가게됩니다.
현지 가을에 많은 사람들과 함께
따뜻한 냄비에 나오는 이모니를 먹어본다면
특별한 경험을 해볼 수 있을거에요.
놀라운 것은 하천에서 먹는 이모니회는
일본 국내뿐만아니라,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파리에서도 열리고 있어요.
일본 국내 최대급의 이모니회는
발원지인 야마가타시내에서 열리는
'일본 제일의 이모니회 페스티벌'이에요.
직경 6미터에 달하는 커다란 냄비를
하천에 설치하여
대형 포크레인을 사용하여 3만명분을 조리하게되요.
과거에는 기네스북에
'가장 많은 양이 조리되는 스프'로서 등재되기도 했어요.
지금부터는 도후쿠 각지에서
다양한 토란을 맛볼 수 있어요.
여러분도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드셔보세요!
<수업 모습>
연구과 3학년은 이번달 말부터
점포 실습을 위한 요리를 만들고 있어요.
가을 식재료를 사용한 가이세키요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무료로 참여가능한 체험입학>
2021년도 출원기간
일본에서 출원
2020년 9월 1일~2021년 3월 6일
한국에서 출원
2020년 9월 1일~11월 30일
온라인진학자료관 J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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