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洋美術学校】동양미술학교 미술을 복원하는 보존수복사란?
일본에서 미술, 만화, 디자인 분야를
배우고 싶다면 동양미술학교.
동양미술학교에서는
보존수복과(4년 과정)라는 학과가 있어요.
4년 과정이므로 졸업 후에는
대학원 진학의 자격도 주어져요.
미술품의 보존 수복이란,
회화와 염색물 등의 미술품이
세월에 따라 노후화가 되는 것
또는 인위적 피해 등으로 훼손이 되는 것을 방지하고
훼손된 작품을 복원하는 것을 말해요.
이러한 작업을 하는 전문사는
한국어로는 수복사
일본어로는 보존수복사(保存修復士)라고 해요.
동양미술학교의 보존수복과에서는
유화, 일본화, 염직품, 복제품, 양지, 문서의
6분야에 걸친 보존 수복을
철저하게 배워나가요.
미술작품의 조예는 물론
많은 실습의 기회를 통해
작품을 취급하는 자세와 작업 방법을 배우고
전문 기술의 습득을 도모해요.
보존수복사가 되고 싶은 분이나
미술 작품, 고미술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학과에요.
또한 졸업과 동시에 박물관의 전문 직원의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할 수 있어요.
실기와 강의를 통해 보존수복에 필요한
이론과 논리를 배워요.
화지책 제작 기술(和紙本制作技術)라는 강의에서는
전통적인 도구와 재료를 사용,
화지책의 기본적인 장정 기술을 배워요.
위 사진에서는 작성한 표지를 보강하기 위한
쇼후노리(生麩瑚)를 이용,
코우죠시(楮紙)로 뒷면을 덧대고 있는 장면이에요.
다양한 실습을 통해 도구, 재료 기술에 관한
이해를 더욱 깊이 있게 배워요.
학생은 한 장의 색지를 담당하여
조사부터 수복까지 해내게 돼요.
얼룩, 부착물 등을 제거하고
산성 마분지는 중성 종이로 교환을 해요.
복원을 마친 작품은
중성지의 옻을 입힌 두꺼운 포장지
타토우시(畳紙)로 싸서 보관을 해요.
실습을 통하여 각 분야의 보존수복 작업을 경험해요.
4년간의 집대성으로 졸업 연구로
각자 보존수복에 관한 테마를 정하고
연구에 임하게 돼요.
최종적으로는 졸업 제작전에서 연구 발표인
전시 발표를 하게 돼요.
실전과 함께 일본 국내 외의
미술과 문화의 역사까지 배울 수 있기 때문에
고미술에 관심 있는 분에게 적합한 학업이 될 거예요.
4년간 6가지의 분야의 보존 수복을
습득하는 것으로 자신의 되고자 하는
전문가로서 한 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흔히 볼 수 있는 전문가가 아니기에
더 많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직업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일본 국외에서 출원]
2021년 9월 1일-2021년 12월 24일
[일본에서 출원]
2021년 9월 1일-2022년 2월 28일
온라인진학자료관 JOS
<일본 입국 후 14일 격리 정보>
https://blog.naver.com/u_hakseang/222537847330
<월간유학생 EBOOK 보기>
https://jstart.co.kr/bbs/board.php?bo_table=stu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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