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길거리에는 스마트 쓰레기통이 설치되어 있다?

 

사진 シブヤ経済新聞

 

 

 

 

 

 

일본의 문화를 소개합니다!

 

 

 

 

일본의 관광지는 국내외에서 온

많은 방문객을 쉽게 볼 수 있어요.

이러한 지역에서는

25년 전부터 보도에 쓰레기통을 설치하고 있는데요,

 

 

더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것과 함께

쓰레기의 양도 증가하게 되면서

넘쳐나는 쓰레기로 문제가 되기도 했어요.

또 최근에는 버블이 들어간 음료도 있어

용기 안의 쓰레기 문제까지 더해진 상황이에요.

이러한 문제는 한국도 마찬가지겠죠?

 

 

그래서 거리 경관에의 영향이나

쓰레기 회수 비용이 높아지는 과제를 해결하고자

2020년 8월부터

<스마고(SmaGO)>라는

스마트 쓰레기통을 설치하게 되었다고 해요.

 

 

 

 

 

 

 

 

 

 

 

 

쓰레기통은 높이 약 1.3m이고

일반 가연용 용량은 150리터로

80% 정도 쌓이면 내부 센서가 반응해

압축판으로 자동 압출을 한다고 해요.

압력은 무려 500킬로!

 

 

그러면 최대 6배의 용량을 모을 수 있게 되고

자원 쓰레기용(음료 페트병 등)의

수용량은 220L로

뚜껑을 떼지 않고 버려진 페트병의

압축 효율이 그다지 좋지 않아

압축은 하지 않는다고 해요.

 

 

동력은 쓰레기통 윗면에 태양 전지판을 설치하여

태양광 발전을 하기 때문에

전기세는 따로 발생하지 않아요.

발전할 수 있는 날이 계속되어도

3주간은 가동할 수 있도록 축적이 된다고 해요.

 

 

또한 휴지통 뚜껑은 페달을 발로 밟으면 열리는

비접촉형으로 위생에도 좋아요.

쓰레기 축적 상황은 3G 회선을 통해

클라우드 상에서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쓰레기가 막히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도

담당자가 알림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이 때문에 쓰레기 수집 작업을

효율화할 수 있어

회수 비용이나 회수 작업에 따른

CO2 배출량 감소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휴지통은 미국 BigBelly Solar사가 개발한 것으로

일본 시스템 웨어가

2014년부터 수입, 포스텍이 판매 대리를 맡고 있다고 해요.

 

 

또한 휴지통에 광고를 붙임으로써

지자체가 필요로 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어요.

 

 

스마고를 설치하고 있는 오모테산도에서는

쓰레기통 용량 증가에 의해

거리의 미화 문제로 거론되던 쓰레기가

대폭 경감하게 되었고

시부야에서는 쓰레기 회수 빈도가 50% 이하기 되었다고 해요.

 

 

최근에는 <스마고>와 아티스트와 콜라보를 해서

외관을 작품의 일부로 페인팅 하기도 하더라고요.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곳이라면

스마트 쓰레기 <스마고>를 볼 수 있을 거예요.

 

 

지나가는 길이라면,

한 번쯤 확인해 보는 것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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