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호랑이 해에 가면 좋은 일본의 신사 4곳

 

출처

tabi-mag, ikomasankei, jalan, shrinetempledotblog

 

 

 

 

일본 문화를 알고 싶어!

 

 

2022년 호랑이해(인년)에 가고 싶은

일본의 신사, 절은 어디일까요?

 

 

새해, 올해도 좋은 해가 되길 기원하기 위해

일본 사람들은 신사나 절을 찾아

첫 참배(하츠모데 初詣)를 하는 문화가 있어요.

집 근처에 있는 곳에 참배를 하는 사람도 있고

그때 소망하는 것에 따라

신사, 절을 방문하는 사람도 있어요.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에도 12지가 있어요.

그래서 일본의 신사나 절에는

12지와 연관된 곳이 많은데요,

해에 해당하는 동물에 맞춰 참배하는 것을

에토마이리(干支参り)라고 불러요.

 

 

같은 12지지만 한 가지 다른 점이 있어요.

<한국>

자=쥐

축=소

인=호랑이

묘=토끼

진=용

사=뱀

오=말

미=양

신=원숭이

유=닭

술=개

해=돼지

 

마지막 해(亥)는

일본에서는 멧돼지를 말해요.

 

 

호랑이해인 2022년,

호랑이가 모셔져 있는 일본 신사, 절은 어디일까요?

 

 

 

 

 

 

 

 

타몬인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시)

多聞院

(埼玉県 所沢市)

 

 

호랑이 축제(토라마쯔리 寅まつり),

모란(보탄 牡丹)이 유명해요.

신당 앞에는 호랑이 석상이 2체 놓여 있는 것도

이 절의 특징이기도 해요.

'미카와리토라(身代わり寅)를 구입하여

몸에 내리는 재앙을 맡기고

봉납하면 좋다고 알려져 있어요.

호랑이는,

비사문천(불법을 수호하는 사천왕 중 하나)의

화신으로 여겨지고 있어요.

 

 

 

 

 

 

 

 

시기산 초고손시지

(나라현 헤구리쵸)

信貴山 朝護孫子寺

(奈良県 平群町)

 

 

이 절은 일본 제일의

호랑이 절(토라노테라 虎の寺)로 알려져 있어요.

절의 곳곳에는 호랑이를 모티브로 한 것을 볼 수 있어요.

호랑이를 찾으며 개운 기원을 할 수 있어요.

또한 절의 부지도 넓어

신당이 많이 있으므로

많은 신당에 둘러싸여 있는 것만으로도

좋은 운기를 받을 것만 같아요.

매년 호랑이의 달(2월)의 마지막 토, 일에는

시기산 호랑이 축제

(시기산 토라마쯔리 信貴山 寅まつり)가 열려요.

 

 

 

 

 

 

 

 

쿠라마데라

(교토부 교토시)

鞍馬寺

(京都府 京都市)

 

 

이 절은 약 1200년의 역사를 가진

교토에서 가장 강한 운기를 느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산자체가 신성한 장소로 여겨지고 있어

산 위에 위치해 있는 이 절에서

깊게 숨을 쉬는 것만으로도 좋은 기운을 얻을 수 있어요.

신당 앞에는 흰 호랑이가 있으며

12년에 한 번 호랑이해에 열리는

인년의 초인대제(寅年の初寅大祭)에는

많은 사람이 방문한다고 해요.

이 해에만 구입할 수 있는

부적(오마모리 お守り)를 판매하기도 해요.

 

 

 

 

 

 

 

 

오에신사

(오사카부 오사카시)

大江神社

(大阪府 大阪市)

 

 

이 신사는 금운의 기운을 부르는

흰 호랑이가 놓여 있어요.

흰 호랑이가 놓여있다는 이유로

일본 프로 야구 팀 한신 타이거즈의

팬의 성지로도 유명한 곳이에요.

고슈인(御朱印)에 호랑이가 있어

그것을 받는다면 금전운이 더 좋아질지도 모르겠어요.

 

 

 

 

이번 일본 문화 편에서는

호랑이에 관련된 일본의 절, 신사를 소개했어요.

12년에 한 번 밖에 돌아오지 않는 해이니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해 보는 것도 추억이 되겠죠!

 

 

 

 

 

 

 

 

<일본 입국 후 14일 격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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