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새해 <정월(오쇼가츠 お正月)> 보내는 법
1월 1일도 지나 벌써 6일이 되었네요,
한국에서 새해가 되면 하는 전통문화가 있다면
일본도 마찬가지로 그러한 문화가 존재해요.
일본에서는 1월 1일부터
정월(오쇼가츠 お正月)라고 해요.
(보통 1월 15일까지)
정월에는 신년의 신 '토시가미사마(歳神様)'
를 맞이하고 1년의 평안을 기원하며
다양한 행사가 이루어지고 있어요.
또한 연말부터 새해까지 긴 연휴가 있기 때문에
고향에 내려가거나 가족과 지내는 등
대부분 가족과 함께 보내는 경우가 많아요.
1월 1일을 '원단(간지츠 元日)라고 부르며
다양한 것들을 하고 있어요,
오세치란, 오세치쿠(御節供)의 준말로
1월 1일, 3월, 3일, 5월 5일, 7월 7일, 9월 9일인
오절구에 신에게 공양하던 음식을 말해요.
새해에 먹는 음식으로 가족의 안전과 건강,
자손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음식 하나마다 그 소원이 담겨 있어요.
원래는 신으로부터 새로운 영혼
'연혼(としだま);를 받는 것을 말해요.
현재는 어른이 아이들에게
돈을 세뱃돈 봉투인
'오토시다마 부쿠로(お年玉袋)'에 넣어서 건네줘요.
1월 1일이나 2일에 처음으로 꾸는 꿈을 말해요.
좋은 기운의 꿈으로는
'후지산(출세), 매(꿈의 실현),
가지(재물운과 자손 번영)'로 알려져 있으며
새해 첫 꿈인 '하츠유메'의 내용에 따라
길흉을 점쳤어요.
1년을 무사히 보내는 것을 기원하기 위해
신사나 절을 찾아 참배하는 것을 말해요.
그림이 그려진 현판인 '에마(絵馬)'나
길흉을 점치기 위해 뽑는 제비 '오미쿠지(おみくじ)'등
앞으로의 1년의 목표나 소원을 비는
전통적인 행사에요.
유명한 신사에서는 항상 많은 인파가 몰리기도 해요.
일반적으로 하츠모데는
새해가 되고 한 달까지 방문한다면 괜찮다고 해요.
신사 안에 있는 에마나 오미쿠지는
꼭 새해가 아니더라도 할 수 있으니 경험해 보는 것도 좋겠죠.
일본의 새해 문화는 위에 소개한 것 외에도
다양한 전통 행사들이 있어요,
대표적인 일본의 새해 문화를 소개해 드렸는데
어떤가요?
여러분도 기회가 된다면 새해를 일본에서 맞이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월간유학생 EBOOK 보기>
https://jstart.co.kr/bbs/board.php?bo_table=student
<일본 입국 후 14일 격리 정보>
https://blog.naver.com/u_hakseang/222537847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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