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테레비 게츠쿠 스다 마사키를 위한 이례적인 촬영 스케줄 감행
게츠쿠(月9)
후지테레비 월요일 21시에 방송되는 드라마
후지테레비가 이례적인 스피드로
간판 드라마 틀인 게츠쿠(月9)의
촬영에 임하고 있다는 소식이에요.
게츠쿠에서는 작년 11월부터 올해 3월 22일까지
우에노 주리 주연의
감찰의 아사가오 시즌 2
(監察医 朝顔 第2シリーズ)가 방송되었고
4월 5일부터는 새로운 일드
타케노우치 유타카 주연의
이치케이의 까마귀
(イチケイのカラス)가 시작될 예정이에요.
일드 이치케이의 까마귀는
작년 12월부터 촬영이 시작되어
크랭크 업을 앞두고 있어요.
또한 7월에 방송 예정인 작품도
크랭크 인을 준비하고 있고
3월 하순에 드라마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어요.
촬영지 주민의 말에 따르면
"하루, 사와무라 잇키, 키타무라 타쿠미가
촬영을 하는 모습을 봤어요.
저녁쯤 촬영이 시작되었지만
심야까지 계속되더라고요.
관광객도 적기 때문에
촬영을 하기에는 좋았을 거라 생각해요."
이와 관련해서 제작 회사 관계자는
"이 드라마는 올해 7월부터 시작되는
게츠쿠 작품이에요.
보통 첫 회 방송일 기준 1달 전에
크랭크 인을 하여
방송 후의 반응을 고려하면서
촬영에 임하는 게 일반적이에요.
이 작품은 상당히 빠르게 촬영에 들어간 거예요.
게츠쿠는 NHK의 대하드라마나
아사도라(아침드라마)와 같이
방송국의 간판 드라마여서
누가 주연을 맡는지가 굉장히 중요해요.
아마 인기 배우들의 스케줄에 맞춰
촬영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보여요."
다른 기사를 참고해 보면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게츠쿠 드라마에
주연을 맡은 스다 마사키는
내년 방송 예정의 NHK 대하드라마에
오구리 슌과 같이 메인 주연으로 캐스팅되었고
4월 17일 시작되는 드라마
콩트가 시작된다에서도 주연을 맡아
스케줄 여유가 없었다고 해요.
관례처럼 여기 지던
방송 촬영 스케줄을 알고 있던 터라
스다 마사키 소속사 측에서도
이번 게츠쿠 처음에는 거절을 했다고 해요.
스다 마사키 기용이라는 카드가 필요했던
후지테레비는 이례적인 촬영 스케줄로
스다 마사키 캐스팅에 성공하게 되었고
작년 12월부터 3월에 걸쳐
게츠쿠 드라마 촬영을 하게 되었다고 해요.
물론 배우 스케줄에 맞춘 이유도 있지만
감염 등을 고려하면서
촬영 딜레이 등을 염두에 두고
일찍 촬영에 들어가는 작품도 있을 듯하네요.
감염 방지 등의 이유로
촬영 현장에서도 '1일 10시간 이내 촬영'
이라는 룰도 생겨나기도 했고요.
일본에서는
사전 촬영이 아직 일반적이지 않은 만큼
방송까지 부담감을 안고 가야 하겠죠.
사실 작년에도 NHK 대하드라마
기린이 온다가 시작되기 바로 전에
여배우 사와지리 에리카의 약물 사건이 있었고
이토 켄타로의 자동차 사고로 인해서
스페셜 드라마 교장2 등도
어려움을 겪었으니까요.
작년 4월 긴급사태 선언이 발령되었을 때
전 방송국의 드라마 촬영 등이 중지되어
이 영향으로 방송 예정이 연기되는
작품이 많았던 것도 사실이에요.
그중에는 1년이나 연장된 작품도 있고
4월 25일에 시작되는
드래곤 사쿠라2도 예정대로라면
작년 7월에 방송이 되었어야 했고요.
대중들의 반응도 물론 중요하지만
작품성을 믿고 사전 촬영을 모두 마치는 게
저는 더 좋은 것 같은데,,,
방송국에서는 사실 다양한 부분을 고려해야 하니까
어려운 부분이긴 하네요,,,
댓글 리스트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