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로라 Rola 개념있는 일본연예인

 

 

 

6월말로 소속사 LIBERA(리베라)를 퇴소하여

독립한 일본 모델 겸 탤런트 로라가

일본 예능계를 은퇴한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어요.

 

아직 은퇴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나온건 아니고

소문정도 인거같아요.

 

 

로라는 7월 1일 인스타그램에서

약 14년동안 소속되었던

소속사를 떠난다는 소식과

자신의 꿈과 희망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다는 말도 남겨주었어요.

 

제가 일본에 왔을 즈음에는

꽤 많은 방송에서 로라를 볼 수 있었는데요,

2017년 소속사와 분쟁을 하게되었고

2018년 4월에는 잘 마무리는 되었지만

일본 활동보다는 해외 다른 에이전트와 함께

해외 활동에 힘을 쏟는 모습이었어요.

 

 

사실 텐넨(어리버리) 컨셉의 로라였지만

단지 컨셉일 뿐

정치나 환경문제 등에도

관심이 많은 개념 연예인 중 한명이었어요.

6월에는

'지구에게도 사람에게도 친절하게

할 수 있는 것부터 조금씩 시작하겠습니다'

라는 생각을 담은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STUDIO R330' 를 만들어

대표로 취엄한 후

리사이클 폴리에스테르를 사용한

워크 아웃웨어 등을 만들어냈어요.

 

지금은 연간 3억엔(약 30억원)정도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해요.

 

 

 

 

 

 

로라의 각 SNS의 팔로우수는

국내 톱 클래스로

올해 1월 개설한 유튜브 채널도 잘 운영되고 있어요.

 

원래 소속사였던 리베라측은

로라와의 계약을 연장하고 싶었지만

로라의 결정이 상당히 굳건했던 모양이에요.

그래서인지 올해 1월 다시한번

의견충돌로 서로 문제가 될만큼 심각한 상황까지 갔었다고해요.

하지만 원만하게 잘 해결되서

퇴소 후에도 현재 맡고있는 일을

그대로 이어서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고해요.

 

 

로라의 은퇴이야기가 나온 것은

이 몇 년간 소속사와의 분쟁으로

심신이 많이 지친 상태여서

일본활동을 완전히 접을 생각까지 했다는

로라의 의견이 비쳐졌기 때문인 것 같아요.

현재는 상황이 상황인만큼

자유롭게 출국을 할 수는 없지만

6년 전부터 로스앤젤레스에서

생활을 하는 것은 이미 유명한 이야기이죠.

 

아직까지 일본에서 계약되어있는

광고들이 있어서

은퇴라는 말은 하기가 이르지만

우선 계약이 종료되면 정확하게 말이 나오지않을까 싶네요.

 

 

로라는 2014년 부터

활동 거점을 일본에서 미국으로 이동시키면서

그에따라 일본 버라이어티 활동도

줄어들게 되었어요.

올해 1~2월에 걸쳐서는 다수의 방송에

출연은 했지만 이건 일시적이었던 것 같아요.

 

어떤 기사에서는

광고 출연으로 연간 3억엔을 받고 있고

인스타 팔로우도 617만명,

트위터 429만명을 보유하고 있어서

꽤 영향력을 가진건 틀림없어요.

 

 

해외 활동을 중점적으로 하고

브랜드 프로듀서에 주력을 한다며

자연스레 일본 국내 연예 활동은 한정적으로 되지않을까요.

뭐든지 잘해내고 똑뿌러지는 로라를

응원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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