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민개그맨 시무라 켄_코로나로 타계, 그분의 열정을 잊지않겠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발표되었던 일본 국민 개그맨 시무라 켄씨가

29일 저녁 7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어요.

 

제가 처음 일본에 왔을 때부터

'천재! 시무라 동물원'을 봐왔던터라

진짜 놀라고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시무라 켄씨는

2월 20일 70번째 생일을 맞았고

3월에 들어서도 다양한 버라이어티 수록과

NHK 연속 TV 소설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었어요.

이번달 17일 피로 증상이 있었고

발열과 호흡 곤란 증상으로

20일에 이송되었고 폐렴 증상으로 입원을 하게됩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면서

PCR 검사를 받게되고

23일 양성 반응이 나오게 됩니다.

감염 경로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구요.

24일에는 인공 심폐 장치 ECMO(에쿠모)를

장착하기 위해 전문의가 있는

다른 병원에 옮겨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게되고

의식이 뚜렷하지 않다는 기사는 한차례 나왔었어요.

 

인공 심폐 장치를 사용한 환자 23명 중

12명은 증상이 회복되고,

사망자도 나오지 않는다는 정보도 있어서

당연히 시무라 켄씨도 회복될거라 생각했는데

입원하고 9일 후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너무나도 건강하시던 분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니

진짜 다들 믿지 못하는 분위기에요.

 

시무라 켄씨의

형제인 시무라 토모유키씨에 따르면

평소 내장쪽에 지병이 있었고

2016년에 폐렴을 앓아 약 2주간 입원하였었고

지난해 9월에는 하혈 증상으로

위 용종 절제 수술 등을 했었다고해요.

 

지병이 있었어도 미디어를 통해서

너무나도 밝게 활발하게 활동을 하셨어서

진짜 당연하게 회복하실거라 생각했는데

진짜 너무 안타깝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촬영에 합류한

아침드라마도 현재 50부이상 녹화를 마치고

촬영 스케줄 등으로

시무라 켄씨의 회복을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도 있었구요.

앞으로 드라마는 어떻게 될지

조금 더 지켜봐야할 것 같아요.

 

올해로 70세를 맞이하면서

변함없이 활발한 활동을 보여줬던

시무라 켄씨였어요.

항상 밝은 모습을 보여줬던 분,

화면으로도 마음이 따듯했던게 느껴졌던 분이어서

더 안타깝고 너무 아쉽습니다.

 

부디, 편하게 쉬시길 바라겠습니다.

시무라 켄씨의 열정을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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