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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은 왜 은행에서 입금 수수료를 낼까
일본으로의 유학, 진학을
검토하고 있는 분이라면
일본인의 생활습관이나 문화가 궁금하기 마련이죠.
"일본에서 생활한다면, 어떤 일에 놀랄까?"
"일본인만의 문화는 무엇일까?"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을 거예요.
일본에서 생활하기 전
조금이라도 먼저 일본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준비했어요.
<일본인은 왜?>시리즈로
일본을 알아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최근 몇 년간 일본에서는
전자 머니가 보급되면서
이전에 비해서 현금 사용률이 많이 줄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현금 결제 후의 잔돈을 모아
은행에 가지고 가는 사람도 적지 않아요.
하지만 일본은 현금 인출기에서
출금 때뿐만 아니라, 입금 때에도
수수료가 발생한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수수료가 생겨난 이유와
절약할 수 있는 팁 등을 소개할게요.
최근의 일본 은행에서는
창구, 현금인출기(ATM)에서
많은 동전을 입금할 때 수수료가 발생되는
금융기관이 늘고 있어요.
유초은행(우체국 은행) 또한
2022년 1월부터 수수료의 신설을 발표,
리소나은행은
2021년 10월부터 창구에서의
동전 입금 수수료를 인상하기로 결정했어요.
이유 하나,
초저금리로 각 은행의 경영 환경이 까다로운 가운데
비용이 많이 드는 창구업무의
부담 경감을 도모할 수 있기 때문에
이유 둘,
최근 몇 년간, 대형 은행이 수수료를 받는 것으로
수수료가 없었던 유초은행으로
동전 양이 상당히 흘러오게 되면서
동전 계산을 하는 기기의 고장도 증가하게 되었다고 해요.
이에 따른 기기의 수리나 보수비,
동전의 보관 비용, 수송비 등
연간 수억 엔의 비용이 발생하면서
유초은행도 동전 입금에 대한 수수료를 만들게 되었다고 해요.
급속도로 성장한 전자결제 환경으로
일반인들은 동전 입금 수수료 정책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을 수 있겠지만
문제는 어쩔 수 없이 전자결제 보다
현금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상점가 관계자들이에요.
동전 거래를 많이 하는 곳이라면
이번 입금 수수료 정책이 부담이 될 수밖에 없겠죠.
우선, 은행에 따라 수수료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정확하게 먼저 알아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①유초은행
창구에서만 동전 1개-50개까지 무료
②미쓰비시 UFJ 은행
ATM에서 동전 1개-100개까지 무료
③미즈호은행
ATM에서 동전 1개-100개까지 무료
④미쓰이스미토모은행
ATM에서 동전 1개-300개까지 무료
⑤리소나은행
ATM에서 동전 1개-100개까지 무료
(단, 1일 1회까지 무료)
그리고 많은 양의 동전이 모였다면
위 조건에 맞게 나눠서 입금을 하거나
자동 계산대를 이용할 수 있는 슈퍼 등에서
지폐를 대신해 동전으로 결제를 하는 방법도 있어요.
하지만 너무 많은 양을 한꺼번에 기계에 투입 시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조심해 주세요!
일본의 문화를 알면,
좀 더 생활과 가치관을 이해하기 쉬워요.
오늘은 일본 은행에서의
동전 입금 수수료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다양한 이유로 수수료가 발생하게 되었으니
정확하게 알아본 후
조금이라도 절약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다음의 <일본인은 왜?>시리즈를 통해
일본을 조금씩 알아가 보도록 해요!
<유학생을 위한 전문학교/대학/대학원 일람/노선도>
https://jstart.co.kr/bbs/board.php?bo_table=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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