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유학생 80%가 취업활동에 어려움 느껴

외국인유학생 80%가 취업활동에 어려움 느껴 

 

취업, 인재정보회사 티스코는 2014년 3월 졸업예정인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활동 모니터(대학4학년)를 대상으로 현재 취업활동상황에 대해서 인터넷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회답수 325명) 

일본대학에 다니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취업활동의 전망을 물은 결과 매우 어렵다 28.6%, 다소 어렵다 51.7%로 80.3%가 어렵다고 대답. 유학생 채용이 주목을 끌고 있지만 유학생 구직자들은 여전히 어렵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취업후의 경력관리계획에 대해서는 한 회사에서 정년까지 일하고 싶다가 41.2%로 최다였다.

입사하고 싶은 기업으로는 업계 톱 기업 (21.8%), 대기업(28.3%) 으로 대기업이 절반을 차지. 일본인 학생에 비해서도 대기업지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대기업이 유학생의 채용실적이 높고,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알수 있는 기회가 적은 것이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입사지원하는 회사수를 확인한 결과 일인당 평균 34.8개사, 동시기의 일본인 학생 평균 74.2개사에 비해서 약 절반수준이었다.

일본에서 취업하는데 있어 가장 불안을 느끼는 것으로는 직장의 인간관계를 잘해나갈 수 있을까가 44.4%, 고객대응에 문제가 없을까가 33.4%로 자신의 업무에 대한 개인적인 불안에 더하여, 중국, 한국출신자를 중심으로는 모국과 일본과의 외교관계를 불안요소로 꼽는 사람이 39.1%에 달했다.

기사원문 : http://newsbiz.yahoo.co.jp/detail?a=20130731-00010000-biz_dime-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