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기로 안나오는 일본어 誹謗中傷

어느 정도 일본어 공부를 했다면

친구들과 대화를 하는 데에

큰 문제가 없는 분들도 많을 거예요.

일본어 회화보다는 조금 딱딱한 단어들을

사용하는 일본 뉴스를 보다 보면

이건 뭐지?라고 생각하는 일본어가 있을 거예요.

번역기에 돌려봐서 뜻이 제대로 나오면

이해하기 좋겠지만

그중에는 번역기로도 해석이 되지 않는

일본어도 있어요.

이거 알면 일본인!

구글 번역기로 안 나오는 일본어 시리즈로

일본인의 회화를 배워보도록 해요.

誹謗中傷(ひぼうちゅうしょう)

히보츄쇼

악성 댓글 / 악플

근거 없이 욕설을 퍼 뜨리고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는 것을

일본말로는

'히보츄쇼(비방중상 誹謗中傷)'라고 해요.

이 단어가 사용되게 된 것은

SNS가 활발히 사용되기 시작한 7-8년 전으로

이름도 얼굴도 알 수 없는

인터넷 세상에서 상대방의 험담을

게시하는 일이 많아졌어요.

한국도 악플로 인해서

많은 연예인, 일반인이 고통을 겪기도 하는데요,

일본도 마찬가지로 악플로 인해서

세상을 포기하는 연예인이 있기도 해요.

오늘의 일본어는

사회적인 문제로도 거론되고 있는 단어였어요.

뉴스에서도 자주 들을 수 있는 단어이지만

일본도 한국도

악성 댓글, 히보츄쇼(誹謗中傷)가 없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