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洋美術学校】동양미술학교 수업 <10대~20대를 위한 UD폰트의 홍보 제안>
매년 동양미술학교의
크리에이티브 디자인과의 3전공
(고도커뮤니케이션디자인전공,
고도그래픽아트전공,
고도프로덕트디자인전공)
학생들이 주식회사 모리사와(モリサワ)와
산학 제휴 수업에 참여하고 있어요.
올해는 2024년 2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진행되었어요.
학생들은 미리 정해진 5~6명씩의
그룹으로 나뉘어 기획 제안을 준비하고
마지막 날에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했어요.
<이번 과제>
'10대~20대를 위한 UD폰트의 홍보 제안'이에요.
모리사와는 '알기 쉽고, 읽기 쉽고, 틀리기 어려운'
콘셉트로 유니버셜 디자인을 고려한
UD폰트를 개발하고 있어요.
이번 과제는 젊은 층을 대상으로
UD폰트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제안을 구상하는 것이었어요.
<제작 과정>
➀상품(일용품, 완구 등 실물) 또는
디지털 툴(영상, 게임 등 비실물)을 제안한다
➁해당 툴을 활용한 이벤트 아이디어를 구상한다
③프레젠테이션에서 발표할 슬라이드를 준비한다
<조건>
>사용하는 폰트는 모리사와 폰트만 허용되며,
UD폰트를 주로 사용한다
>매 수업마다 그룹 전원이 의견과 정보를 공유한다
>기존 작품의 표절은 엄금한다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만으로 제안한 도구와
이벤트 캠페인의 기획을 알 수 있도록 준비한다
*기타 조건 있음
<2월 12일 문자 강의>
산학연계수업 1일 차에는
문자와 관련된 강의를 들었어요.
문자를 사용한 제안을 하려면
문자에 대한 지식을 알아야 해요.
모리사와의 역사, 폰트의 역할,
폰트 선택의 중요성, 모리사와 폰트가 디자인
제작에 필요한 이유 등
귀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어요.
<2월 14일~16일 과제 설명 및 제작>
둘째 날에는 그룹 대면과 자기소개를 진행했어요.
다른 전공 학생들과 만날 일이 적어
처음에는 긴장하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 친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그룹의 대면 후에는
그룹 워크가 시작되었어요.
포스트잇을 사용하여 브레인스토밍을 진행하고
그룹별로 아이디어를 정리했어요.
문제 해결이나 아이디어 창출을 목적으로 한
집단 발상법이에요.
의견이나 아이디어를 화이트보드나
포스트잇에 시각화하면서
논의를 진행하며
문제 해결의 실마리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견하도록 촉진해요.
이 방법은 미국의 사업가
알렉스 F.오스본이 고안했어요.
그룹으로 정리한 내용은
사전에 배포된 워크시트에 채워 넣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어요.
➀사람들에게 무엇을 전하고 싶은지 주제를 정한다
➁주제를 전달하기 위한 기획을 정한다
③기획을 한마디로 요약하여 콘셉트를 정한다
④굿즈 또는 디지털 툴 중 제작물을 정한다
⑤어떤 이미지로 표현할지 결정한다
⑥많은 사람에게 전달할 방법을 결정한다
그룹별로 결정할 일이 정리되면
제작에 들어가요.
인터넷이나 잡지, 의견 교환을 하면서 정보를 수집해요.
또 마지막 날의 프레젠테이션을
보다 좋게 하기 위한
슬라이드 형식이나 전달 방법 등의 설명도 있었어요.
<4월 19일 최종 프레젠테이션>
동양미술학교에서 가장 큰 교실에서 진행되었어요.
각 그룹의 프레젠테이션은
슬라이드 매수 15매 이하,
시간은 10분 이내로 실시해요.
세 가지 팀 제안을 간단히 소개할게요.
UD폰트를 사용한 액세서리의 판매를
제안한 이 팀은 포스터와 쇼퍼 등도
디자인하였어요.
상품 그 자체뿐만 아니라 판촉 툴의
비주얼이 있으면 전개 이미지를
가질 수 있어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어요.
이 팀은 수업 교재로 UD폰트를 알리기 위한
폭탄 해제 게임을 제안했어요.
웹 사이트는 폭탄의 기동 스위치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하고 있어서
재미있는 요소가 되었어요.
마지막 팀은 UD폰트를 사용한
액세서리와 티셔츠, 캡, 토트백 디자인을 제안했어요.
레이저커터를 사용하여
금속 액세서리를 실제로 제작하였는데
사실감이 있어 좋았어요.
그리고 최종적으로 이 제안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었어요.
또 초중학생을 시작으로
타이핑을 배우기 시작하는 세대가 타깃으로 한
'UD폰트의 읽기 쉬움을 살린 타이핑 게임' 제안과
굵은 UD폰트를 사용해 임팩트 있는
'선수 응원 라벨 페트병 음료' 제안이
우수상에 선정되었어요.
1학년이 되자마자 하는 그룹 워크와
프레젠테이션은 모르는 것이 많지만,
체계적으로 접근하면 단기간에도
퀄리티 높은 제안을 할 수 있어요.
또한 그룹 내에서 자신의 리더 역할을 잘하는지,
제작을 잘하는지, 리서치를 잘하는지 등
자신의 강점을 아는 것도 중요해요.
디자인 작업은 혼자서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대부분은 팀 단위로 이루어져요.
따라서 학생 시절에 그룹 워크를
경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해요.
<크리에이티브 디자인과
고도커뮤니케이션디자인전공>
프로모션, 타이포그래피, UI/UX, 공공 디자인 등
다양한 디자인 분야를 지원해요.
산학연계수업을 통해 이론뿐만 아니라
실무 경험도 쌓을 수 있어요.
이 과정에서는 디자인의 기초를 탄탄히 다지고
타이포그래피부터 인쇄물, 광고 등의
프로모션, 애플리케이션 설계,
공공 디자인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향상시켜요.
이를 위해 4년간 균형 있게 경험과 기술,
사고력을 습득하는 것이 목표에요.
또한 기업과의 협업 프로젝트나
특별 수업을 통해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어요.
https://internationaldormy.com/property?id=132&school_id=205
온라인진학자료관 JOS
<유학생을 위한 전문학교/대학/대학원 일람/노선도>
https://jstart.co.kr/bbs/board.php?bo_table=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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