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いただき]신사와 절의 다른 점이 뭐야?

신사와 절은 참배하는 방식이 조금 다릅니다. 절에서는 두 손을 마주 쳐서 소리내지 않으니 주의합시다.

《신사》
①도리이(신사 입구에 기둥 2개로 세운 문)로 들어갈 때는 허리를 굽혀 절을 한 번 한다(1배).
②참배로에서는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치우쳐서 걷는다. 가운데는 신이 지나다니는 곳.
③데미즈야(참배객을 위해 물을 받아 놓은 곳)에서 손과 입을 깨끗이 한다. 오른손으로 히샤쿠(손잡이가 달린 바가지)를 들고 왼손을 씻는다.
→왼손으로 히샤쿠를 들고 오른손을 씻는다.
→다시 오른손으로 히샤쿠를 들고 왼손에 물을 받아 그 물을 머금고 입 안을 헹군다.
→히샤쿠를 손잡이 부분이 아래로 오도록 세워 남은 물을 따라 버린다.
④신전 앞에 가서 기도한다. 가볍게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고 방울을 소리나게 흔든다.
→새전을 조용히 새전함에 넣는다.
→허리를 굽혀 두 번 절한다(2배).
→손바닥을 두 번 마주 친다(2박수).
→그대로 손바닥을 마주한 채 기도한다.
→허리를 굽혀 한 번 절한다(1배).

《절》
①절의 입구에 해당하는 산문에 들어서면 본당을 향해 허리 굽혀 한 번 절한다.
②데미즈야에서 손과 입을 깨끗이 한다(신사에서와 같다).
③본당 앞에서 기도한다. 종이 있으면 종을 친다.
→불전을 조용히 불전함에 넣는다.

→두 손을 마주하고 기도한다(합장).
④산문을 나올 때 본당을 향해 허리 굽혀 한 번 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