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 유학생 적극 고용책 시행한다

안녕하세요. 일본 현지에서 일본 학교 소식, 일본 생활 소식을 전해드리는 히나짱입니다.  

일본유학생, 일본유학준비생이 주목할 만한 뉴스가 있어 소개합니다. 일본이 정부와 기업차원에서 유학생을 적극 유치하고 고용을 늘리겠다는 소식이네요.  

취업활동시즌, 기업은 외국인유학생 적극채용, 대학・취업사이트도 지원

2013년 봄 졸업예정인 대학생들의 취업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외국인 유학생을 적극 채용하려는 기업의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 폭넓은 직종의 기업이 세계규모로의 사업확대를 노리고 유학생의 채용을 적극화하고 있는 것이다. 취업정보회사와 대학은 유학생이 일본특유의 취업활동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책을 충실히 하고, 기업과의 연계 서포트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일본인학생과의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일본정부의 유학생 적극고용정책, 중국전문가 기업과 조건에 주의할 필요도

2013년 6월 11일, 일본 문부과학성이 발표한 유학생 적극고용방침에 대해서 중국 유학전문가는 외국인유학생에게는 의미있는 제도지만, 고용처와 조건에 주의하여 이성적인 선택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문부과학성은 최근 아시아 20개이상의 나라와 지역을 대상으로 유학생의 적극고용을 추친한다는 방침을 표명했다. 출생율의 저하와 고령화로 부족해지고 있는 노동력을 보충하겠다는 것이 목적. 이를 위해서 일본정부는 유학생에 대해서 개방적인 환영자세를 취하고 특히 아시아지역의 유학생을 보다 많이 유치하는 정책을 펴기로 했다.

이에 대해 중국의 유학전문가는 일본의 적극고용방침은 어디까지나 자국의 노동력 부족 해결이 목적이다라고 지적하면서도 유학생과 유학준비생에게는 희소식이라고 설명. 유학생은 적극고용이라는 정책에 너무 신경쓰지말고 취업활동시에는 고용처, 직원수, 조건등을 꼼꼼히 따져 냉정하고 이성적으로 회사를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기사원문

일본경제신문 : http://www.nikkei.com/article/DGXNZO38884060X10C12A2TQ4000/

야후뉴스 : http://headlines.yahoo.co.jp/hl?a=20130612-00000008-rcdc-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