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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탐정]일본 특유의 밸런타인데이 문화, 어떻게 생겨났을까?

작성자 管理者 작성일 작성일13-02-07 00:00 조회수2,3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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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밸런타인데이」
일본 특유의 밸런타인데이 문화, 어떻게 생겨났을까?

‘여자가 남자에게 사랑을 고백하며 초콜릿을 주는 날’. 서양 사람이 들으면 깜짝 놀랄지도 모르겠지만, 이것이 일본 밸런타인데이의 정의. 싱글 남녀에게는 아주 중요한 이벤트지. 그런데 일본의 밸런타인데이 문화는 어떻게 이런 형태로 발전하게 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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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그렇게 간단히 정착된 건 아니다?

우선 밸런타인데이의 정확한 유래부터 살펴보자. 여러 설 가운데 가장 유력한 것은, 로마제국 시대(기원전 27~1453년)에 그리스도교 사제인 발렌티누스가 결혼이 금지되어 있던 병사들을 몰래 결혼시켜 주었다는 이유로 처형당한 날이라는 것이야. 서양에서는 남자나 여자 어느 한쪽이 선물을 하는 거라고 정해져 있지는 않고, 선물도 꽃이나 카드 등으로 다양하지. 그런데 19세기 후반에 영국에서 어떤 제과 회사가 초콜릿 선물 상자를 내놓았는데, 이것이 밸런타인데이 선물로 인기를 끌게 되었거든? 그리하여 밸런타인데이라고 하면 초콜릿이라는 이미지가 만들어졌는데, 이것이 일본에 들어오게 된 거란 말이 있어.일본에서는 1936년(쇼와11년)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모로조프라는 제과 회사가 당시 도쿄에서 발행되고 있던 영자 신문 <더 재팬 애드버타이저>에 “당신의 밸런타인에게 초콜릿을 보냅시다.”라는 광고를 실은 기록이 있어. 이것이 일본의 ‘밸런타인데이 초콜릿’의 시초라고 여겨지고 있지. 그런데 제2차세계대전의 영향으로 밸런타인데이는 고사하고 초콜릿조차 일본에서 사라져 버렸어. 그러다 전후인 1950년(쇼와25년)에 카카오 콩 수입이 제한적으로나마 재개되었고, 1958년(쇼와33년) 2월에는 메리초콜릿이란 회사가 신주쿠의 이세탄 백화점 본점에서 ‘밸런타인 세일’이라는 행사를 열기에 이르렀지. 그런데 당시 3일 동안 팔린 게 겨우 판형 초콜릿 5개와 카드 5장이었다고 하는군. 1960년(쇼와35년)에 카카오콩 수입이 자유화되자 큰 제과회사에서도 밸런타인데이 행사를 하기 시작했어. 하지만 아직 이때는 ‘여자가 고백하는 날’도 아니었고 초콜릿도 주된 선물이 아니었다는 모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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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문화에서 어른들의 ‘의리 표시’로

밸런타인데이가 지금과 같은 형태를 띠게 된 것은 1970년대야. 당시 10대 여학생들 사이에서 초콜릿과 함께 사랑을 고백하는 문화가 확산되기 시작했지. 그때는 마침 일본이 고도 성장을 이루던 시기. 서양식 과자를 손쉽게 살 수 있게 되었다는 것, 패션이나 만화 등 젊은 사람들의 문화가 풍부해지고 있었다는 것 등의 요소가 이런 습관이 확산되는 토대가 된 듯해.
내가 1970년대 후반에 초등학교에 들어갔는데, 1학년생들이 초콜릿을 주고받고 했던 기억이 나는군(웃음). 그리고 1980년대에 들어오면서 마침내 일본 특유의 ‘그 행사’가 나타나게 되지. 3월 14일에 남자한테 ‘답례’를 받는 ‘화이트데이’가 그것이야. 1977년(쇼와52년)에 규슈의 제과회사가 “남자한테서는 마시멜로를 받자.”는 이벤트를 열기 시작한 게 기원이라고 하는군. 내 기억에도 6학년 때쯤 남자애들이 화이트데이에 ‘답례’를 하고 있었던 생각이 나네.이와 같은 시기에, 특별히 좋아하는 남자가 없는 여자들끼리 서로 초콜릿을 주고받거나 또 애인이 아닌 남자친구한테도 초콜릿을 주는 습관이 확산되기 시작했어. 요즘 ‘친구 초코’ 또는 ‘의리 초코’라고 부르는 게 그거지. 처음에는 밸런타인데이 이벤트에 참가하고 싶은데 애인이 없으니까 그냥 친구한테 주자 했던 것이었는데, 그런 분위기가 점점 직장으로까지 확산된 것이야. 그리하여 1980년대 후반이 되자 “평소에 감사했던 마음을 전합니다.”로 발전해, 마치 추석이나 연말연시 선물 같은 성격을 띠기에 이르게 된 것이지. 그런데 최근에는 남자든 여자든 ‘의리 초코’나 ‘의리 답례’를 주고받는 게 부담이 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그리하여 외형상의 ‘의리 초코’ 같은 건 하지 말자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지. 밸런타인데이 본래의 의미를 생각한다면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이나 가족, 친구에게 사랑을 전하는 날로 발전했으면 싶군. 하긴 뭐, 희귀한 최고급 초콜릿들이 왔다 갔다 하는 시기에, 나 자신이 먹기 위해 ‘자기 초코’를 사는 것 또한 즐거운 일이지만 말씀이야.




월간유학생 2월호 대충탐정 기사를 발췌하였습니다. 
이런저런 많은 이벤트가 있는 일본! 그 중에서도 가장 달콤하고 로맨틱한 날. 
밸런타인데이 문화에 대해 잘 알수 있는 기사예요!^0^ 
좋아하는 사람이나 연인뿐만 아니라 직장 동료, 고마운 친구들까지 챙겨야하는 일본의 밸런다인데이.
솔직히 준비하는 것은 조금 부담스럽지만, 초콜릿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해지기도 해요.
가격에 상관없이 마음이 담겨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선물이 되겠죠? 
바쁜 일상속에서 달콤한 활력소가 될 듯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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