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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은 왜 판다에 열광할까
일본으로의 유학, 진학을
검토하고 있는 분이라면
일본인의 생활습관이나 문화가 궁금하기 마련이죠.
"일본에서 생활한다면, 어떤 일에 놀랄까?"
"일본인만의 문화는 무엇일까?"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을 거예요.
일본에서 생활하기 전
조금이라도 먼저 일본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준비했어요.
<일본인은 왜?>시리즈로
일본을 알아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일본인이 사랑하는 동물로
판다를 빼놓을 수 없어요.
하지만 외국인의 시선으로 바라봤을 때는
열광적으로 좋아하는 일본인의 마음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어요.
많은 동물 중에서
수많은 일본인이 판다를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이까요?
과거에는 해외에서도 판다가 인 기었던 시기가 있어요.
이 같은 나라와 비교하여
일본은 판다를 맞이한 시기가 비교적 늦었기 때문에
타국에서의 인기가 차분해진 현재에도
판다에 열광적인 것일지도 몰라요.
판다를 중국에서 최초로 발견한 것은
1980년대에 프랑스의 선교사로
판다라는 명칭을 붙인 것도 프랑스에요.
미국이나 영국에 판다가 온 것은
1930년대 무렵이었지만
일본에 온 것은 그로부터 40년 후의 일이었다고 해요.
일본인은
"해외에는 인기가 많은 귀여운 동물이 있어!"
"하루빨리 일본에도 와 주었으면!"라고
기다림을 감추지 못했던 사람들이 많았고
기다리고 기다린 그 판다가
드디어 일본에 와서 기쁘게 맞이하게 돼요.
일본에서 처음으로 판다를 맞이한 곳은
우에노 동물원으로
당시 판다는 "환상의 동물"이라고 할 정도였다고 해요.
그리고 2017년,
우에노에서는 판다의 아기 샹샹이
실제 29년 만에 일반 공개가 되었어요.
이러한 배경으로 일본의 판다 인기는
지금까지 식지 않고 이어지고 있어요.
일본인은 "귀여움(카와이)"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어요.
일본과 유럽 미국의 동물에 대한
이미지의 차이를 생각해 보면 알기 쉬워요.
서양은 사자와 말 등 멋진 동물을 좋아해요.
하지만 일본은 상대적으로 귀여운 동물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요.
일본은 멋지기보다는
카와이(kawaii)문화가 주류에요.
지금 일본의 "카와이 문화"는
해외에서는 그대로 사용되는 만큼
인지되고 있는 문화의 하나에요.
공격성이나 용감함이 느껴지지 않는 판다는
둥근 몸매, 부드럽게 보이는 털,
큰 덩치에 비해 움직임이 느리거나
잘 해내지 못하는 모습에
귀여움을 느끼는 것 같아요.
그런 귀여운 이미지에 딱 맞기 때문에
일본인의 취향에 맞춰 선호된 게 아닐까요?
일본인은 다른 아시아 국가의 사람들과 비교하여
대기 시간이 길어도 견딜 수 있는 경향이 있어요.
"판다가 좋아"에 적합한 국민성이 있기 때문에
우에노 동물원의 판다를 보기 위해
긴 줄도 마다하지 않아요.
이러한 현상이 꾸준히 이어지기 때문에
판다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는 거겠죠.
일본에서 처음으로 판다를 맞이한 것은
도쿄 우에노 동물원이지만
아직까지도 관동지방에서
판다를 볼 수 있는 곳은 이곳뿐이에요.
우에노 공원은 도심에 있어 가기 쉽고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기 때문에
판다를 찾는 사람들이 많을 수 있어요.
일본의 문화를 알면,
좀 더 생활과 가치관을 이해하기 쉬워요.
오늘은 판다를 좋아하는 일본인에 대한
문화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단순히 판다의 귀여움을 한 번 경험한다면
국적에 관계없이 판다에 빠지게 될 것 같아요!
다음의 <일본인은 왜?>시리즈를 통해
일본은 조금씩 알아가 보도록 해요!
<유학생을 위한 전문학교/대학/대학원 일람/노선도>
https://jstart.co.kr/bbs/board.php?bo_table=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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